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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eful Tips/Trip

시그니엘 부산 2 nights

아직 추운 1월 시그니엘 부산에서 두밤을 보냈습니다.

룸 타입은 시그니엘 프리미어 패밀리 트윈 오션뷰 였구요.
해운대가 바로 보이는 전망이고 창문을 열면 테라스로 나갈 수 있고 파도 소리가 들려와요.

17층 객실 해운대뷰


시그니엘 서울과는 또 다른 매력이 있네요.
높이는 낮지만 탁 트인 시원한 바다와 창문을 열고 테라스에도 나가볼 수 있고 파도 소리도 들을 수 있어 좋았네요.

침실 및 수납 공간과 욕실 및 화장실을 분리되는 공간으로 이용가능한 점이 좋았고 화장실과 샤워실이 욕조 및 세면대와 별도로 독립적인 공간이어서 좋았네요.


수영장도 시그니엘 서울은 실내수영장밖에 없지만 시그니엘 부산은 실내 실외 수영장을 모두 갖추고 있고 공간도 더 여유롭습니다. 사진찍기 좋은 인피니티 풀도 갖추고 있고 체온유지 풀도 실내 실외 모두 갖추고 있어서 좋았습니다.



단 코로나 2.5단계로 인해 수영장에 들어갈때를 제외하고는 체온유지탕에서 조차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니 마스크 여유분을 준비해가는게 좋습니다.

수온이 낮지는 않고 기온이 15도 정도인 1월 날씨인데 강한 바람으로 인해 야외 수영장은 제법 춥다고 느껴집니다. 대부분 수영장에서 사진만 건지고는 철수 합니다.

수모대여가 안되니 꼭 준비해가시길, 야외수영장은 모자로도 가능하다고 하네요. 시그니엘 서울에 비해 수영장용 라커 및 샤워실 및 화장실 공간이 훨 여유로와 좋았습니다.

객실내에 2개의 침대옆마다 usb 전원도 갖추고 있고 각종 usb type 충전 케이블도 비치되어 있습니다.



코로나 2.5단계지만 조식뷔페는 운영을 한다고 하는데 시그니엘 서울에서 좋았던 경험때문에 인룸 다이닝을 주문해 보았답니다.

아메리칸 브렉퍼스트와 전복죽 (모두 73800원)

시그니엘 부산 인룸 다이닝

시그니엘 서울에서는 전복죽 주문시 미역국과 밥도 제공해줬었는데 뭔가 바뀌었거나 여긴 다른가봅니다.

Salon de SIGNIEL 라운지는 시그니엘 서울에서는 아침 저녁때는 샌드위치나 시리얼과 같은 간단한 요깃거리도 있었는데 시그니엘 부산에는 주로 쿠기류 귤, 포도알정도가 제공되었고 오후시간에는 샴페인 와인이 제공되었구요, 커피나 음료수가 제공되는건 시그니엘 서울과 같습니다. 어린아이들도 함께 이용가능 한점은 다른점이에요.

객실 및 지하주차장까지 바로 접근이 가능한 엘리베이터가 4개인 점도 좋았습니다.

친절한 직원분들, 시원한 바다, 멋진 주변 산책로, 맛집들로 즐거운 시간으로 기억될것 같습니다.

*이용해봤던 주변식당*
- 참새방앗간 : 조개구이, 문어숙회
- 거대숯불구이 : 런치 스페셜 (양념갈비) 👍👍👍
- 달빛거리체스카 : 브런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