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 연휴에 어린이날 멀리가기는 싫고 서울의 수영장이 있는 호텔에서 하루 쉬기로하고,
서울 남산이 보이는 곳에 위치한 그랜드 하얏트 서울 B&B (Bed and Breakfast) Package를 예약했습니다.
조식 포함 Package인데 아이 둘에 대한 추가 요금은 없었습니다.
수영장 및 체육관 이용이 무료이나 사우나는 유료입니다.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여러가지 행사를 했는데 "에드토이 팝업 스토어"는 미취학 아동들이 좋아했고,
"슈슈페인트 팝업 스토어"는 여자 아이들이 좋아했습니다. 이 2가지는 어린이날을 기념하여 제품 할인 행사도 겸하고 있었습니다.
밀알 랜턴 행사는 랜턴을 조립해서 아프리카와 같은 취약지역 어린이들에게 빛을 제공한다는 좋은 취지였으나 너무 어린 아이들은 참여하기에는 제한적이었습니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는 실내 및 실외 수영장이 있는데, 실외 수영장은 6월중 공식 Open 예정이었으나,
이번 방문에 날씨가 비교적 덥고 실내 수영장에 사람이 너무 많아서 인지 이용이 가능하였으나 물 온도가 비교적 차서 어린아이들은 대부분 실내 수영장에 놀았습니다.
타월은 계속 제공이 되고, 구명 조끼나 수영모자도 무료로 대여가 가능했습니다. 실내 수영장 옆에는 작은 자쿠지도 있습니다.
어린이날 행사 준비로 인해 풍선 같은것도 나눠주고 수영장에서도 실컷 놀기는 하였으나 실내 수영장과 실외 수영장의 수질도 확연히 차이날 만큼 사람이 너무x100 많았습니다. 실내 수영장이 작기도 하고요.
B&B 패키지외에 어린이들 체험 활동이 포함되어 있는 패키지도 있었는데 나이 제한이 있어서 이용을 못했는데 나이대가 이용이 가능하면 아이들 보내놓고 어른들은 쉴수 있는 그런 패키지도 나쁘지 않아 보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