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BESV 런칭쇼을 가다

​​
BESV 전기자전거 런칭쇼를 다녀왔습니다.

BESV 전기자전거 4종 중에 2종(PS1 및 LX1) 을 먼저 한국시장에 선보인다고 합니다.

장소는 무려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이었으며 한국 첫 출시이기도 하고 준비하느라 여러모로 신경 많이 쓴 흔적들이 보였습니다.

입장하면서 행운권 및 런칭쇼를 즐길 수 있도록 미션카드(?), 그리고 사은품을 받았습니다.

사은품으로 받은 스포츠 타올 및 BESV가 새겨진 샤오미 휴대용 배터리! 이런곳에서 샤오미 제품을 처음으로 만나보게 될줄은 몰랐네요.ㅎ


행사 끝무렵에 추첨을 통해 1등에게는 PS1(싯가 300만원이상)이 제공되었고 (부럽;;;) 2~4등에게도 선물이 있었습니다.

미션 수행을 겸한 시승 및 자전거 구경을 마칠즈음에 식사가 제공되었고 이어서

BESV 전기자전거를 한국에 출시하는 듀라클 및 BIKETRIP에 대한 소개와 대만에서 오신 BESV 부사장의 담화말씀 그리고 자전거 소개가 있었습니다.

아래가 PS1 입니다. 3가지 색상으로 출시한다고 하며 날렵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무게가 16.9kg 라고 하는데 실제 들어보니 현재 타고 있는 A2B KUO+보다 많이 가볍습니다. 폴딩은 되지 않습니다.

전조등과 후미등이 KUO+ 처럼 앞뒤로 기본 장착되어 있고, 실내에서도 꽤 밝아보입니다.
스로틀 방식은 지원하지 않으며, PAS Mode는 3단계까지 지원한다고 합니다. (KUO+는 5단계)
최대속도는 시속 30km 정도라고 하며 (실내 시승이라 확인 못해봄) 한번 충전으로 60km까지 주행가능하다 하니 KUO+와 비슷할 것 같습니다.
서스펜션이 장착되어 있어 KUO+보다는 주행감은 더 편안할것으로 기대가 되네요.

실내 시승의 한계가 좀 아쉬웠는데,
그럼에도 처음 전기자전거를 접하시는 분들이 많은지 놀라워 하시는 분들이 많이 보였습니다.

중요한건 가격인데 KUO+를 가볍게 눌러줄 정도입니다ㅎ

​전기자전거가 널리 보급되고 관련 법이 빨리 제정되어 많은 분들이 다양한 전기자전거를 즐기는 날이 어서 오기를 기다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