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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road/Boracay

보라카이 5박 7일 후기


​- 일정 : 1/27 ~ 2/2 (5박 7일)

- 숙소 : 헤난 크리스탈 샌즈

- 인원 : 6명 (아이2포함)


작년에 처음 방문할 때에는 패키지로 갔었는데 한번 가보니 자유여행이 더 맞을 것 같아 이번에는 자유여행으로 방문했습니다~

1년만인데 화이트 비치는 여전히 눈부시고 칼리보통해 보라카이 들어가고 나오는길은 여전히 험난하고 보라카이 메인로드는 여기저기 공사중으로 인해

정체가 심하고 매연과 먼지는 심했습니다. 


1. 항공권 : 필리핀 에어

- 기내식 제공, 담요 제공

- Wifi 연결하면 폰으로 비행 경로 및 엔터테인먼트 볼 수 있음

- 기내식에 제공되는 플라스틱 칼을 잘 챙겨놓으면 나중에 망고 깍아 먹을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음.


2. 인천공항 픽업샌딩

- 귀국시에는 "타다 에어" 입국시에는 "벅시"

- 타다 에어는 신한 탑스 클럽 할인 쿠폰 적용해서 7만원, 벅시는 롯데카드 결제시 20% 할인 프로모션으로 77,400원!

- 타다 에어는 앱에서 공항 샌딩만 예약이 가능한데 기사님한테 물어보니 고객 센터로 전화하면 픽업 서비스도 예약이 가능하다고 함.

- 새벽 또는 이른 아침시간이었는데 기사님들이 시간을 잘 지켜주었음. 


3. 숙소 : 헤난 크리스탈 샌즈 (프리미어 풀억세스, 디럭스)

- 숙소 후기는 여기 참조


4. 보라카이 픽업샌딩 : 망고트래블 (티몬)

- 픽업샌딩 업체 보라카이 카페 포함 여러군데 있는데 최저가 기준으로 검색해서 티몬에서 예약해서 이용했고 잘 다녀옴. 사우스웨스트에서 예약하려다가 망고트래블이 더 저렴하길래 이쪽으로 예약함.

- 티몬에서 예약하니 카드도 되고 여행 할인 쿠폰같은것도 적용되어 추가 할인 효과도 기대할 수 있음.

- 칼리보공항 도착해서 망고트래블 담당자를 찾아 갔는데 이름이 예약리스트에 없어서 순간 당황하였으나 필리핀 직원이 한국인 직원에 연결해주어

어찌어찌 잘 끼어서 옴. 샌딩할 때에는 다행히(?) 누락되지 않음.

- 함께 예약한 분들과 함께 이동하는데 엄청 대기하거나 그런일은 없었는데 인솔자를 놓치지 말고 잘 쫓아다녀야 함.ㅋ

- 망고트래블 카톡으로 연락이 바로바로 안되니 이점 감안해야 함.

- 보라카이로 들어가는 날은 ATI ATI HAN 페스티벌 때문에 극심한 정체로 인해 항구까지 2시간 30분 이상 소요됨. (나올때는 1시간 30분 정도)

- 공항에서 항구로 이동해서 배타고 보라카이로 입도해서 망고트래블 여행사 잠깐 들렸다가 숙소 체크인하기 까지 3시간 정도는 예상해야 할 듯함.

- 칼리보 공항에서 입국, 출국심사 하는데 각각 1시간이상씩 소요 ㅠㅠ

- 보라카이 사무실에 도착하면 식당 할인쿠폰도 나눠줌.


5. 식당

한국인, 중국인들이 많이 가는 곳들은 어느 정도 입맛에 다 맞긴 하나 가격이 한국에서 먹는 것과 별 차이 없음.

- 보라카이 식당 할인쿠폰 : https://cafe.naver.com/cebuboracay/61447

- 게리스그릴(Gerry's Grill) : 무난한 맛, 10% 할인 쿠폰 사용가능

- 파마나 (Pamana Pilipin Cuisine) : 베이비백립 맛남, 10% 할인 쿠폰 사용가능

- Yellow Cab Pizza : 자리 비좁음, 포장해서 먹는 것 권장, 걍 피자 생각나면 먹을만함. 늦게 가면 윙같은건 sold out. 로라스 피자에 비해 도우는 두꺼운편

- 로라스 피자 (Lola's Pizza) : 씬피자임, 가격 착함, 맛은 그냥 피자맛. 

- 에픽 (Epic) : 무난한 맛, 가격은 비싼 편

- 돈 비토 (DON VITO) : 달궈진 Stone에 구워먹는 소고기 파는 곳, 맛은 있으나 굳이 이돈(2900PHP이상) 내고 먹을 필요는 없을듯.

- 플라토디 (Plato D) : 칠리 새우, 버터 갈릭 새우, 오징어 볶음, 깡콩 맛있음. 기본으로 주는 새우는 크기가 작은데 타이거 새우를 바로 옆에서 따로 구입(1kg 1200PHP)해서 주문 가능. 따로사먹음 비쌈.


- 올레 (Ole) : 빠에야 비싸고 맛없음, 10% 쿠폰 사용가능

- Cafe Del sol : 1년 전에 먹어봤던 그 망고치즈 케이크 맛이 아님. 퍽퍽하고 돈아까움.

- 할로 망고 : 맛나긴 한데 줄서서 먹을 정도는 아님, 작년엔 안그랬는데 실내에서 먹으면 추가로 돈 내야 함.

- Coco mama : 줄서서 먹을 정도는 아님, 받아서 바로 먹으면 먹을만 한데 좀 녹으면 맛없음.

- Mang Inasal : 가성비 갑! 한번쯤 꼭 먹어볼 만 함. 아이들도 잘 먹음. 포장도 가능.


6. 마사지 

- 아래 샵들에서 마사지를 받아봤는데 마사지는 어딜 가던지 간에 마사지사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그냥 적정가격에 맞춰서 가면 될듯..

- Terra wellness spa, 메리하트 외에는 따로 예약없이 받고 싶을 때 가서 받음.

- 디스커버리 쇼어에 있는 Terra wellness spa는 완전 고급짐. 한번 쯤 꼭 받아볼만 함. 메리하트는 12시 30분에 마사지 받으면 30분 무료 추가 제공함.  

Terra wellness spa, Haven Suite spa, 메리하트, Footzee'z, Hello Foot spa, Shore Break spa


7. 칼리보 공항 라운지

칼리보 공항 주변에 여행사들에서 운영하는 라운지들이 많이 있으나 혼잡함.

공항에 최대한 빨리 들어가서 공항 내 2층의 VIP 라운지를 이용하려고 보라카이션 카페를 통해 예약함. 미리 예약하지 않아도 공항에서 결제하고 이용가능함. 

전용 공간 및 흡연실이 있고 컵라면과 망고, 간단한 다과 제공. 의자는 숙면을 취할 수 있는 그런 건 아님. 혼잡한 공간을 피해야 할 이유가 아니면 굳이 예약할 필요는 없어 보임.


8. 인천공항 코트룸 서비스

https://aircoat7.modoo.at/ 이용, 6일에 9,000원이고 새벽 4시 30분부터 맡기거나 찾을 수 있음.


9. 망고, 망고스틴

디몰 과일 가게에서 아침 일찍 새로 들어오는 것들로 매일매일 구입해서 먹었는데 망고는 1kg당 늘 120PHP였고, 망고 스틴은 1kg에 200 에서 350PHP를 왔다 갔다함.


10. 발릭양 (Baligyaan) 바나나 칩

시티몰에서는 200g짜리가 101PHP, 디몰에서는 110PHP, 공항에서는 더 비쌈. 시티몰에 가도 재고가 없을 수 있고 왕복 트라이시클 및 시간 비용도 따져봐야함.


11. 환전

한국에서 US달러로 환전해서 칼리보 공항에서 식사 한끼 할정도만 페소로 환전 하고 나머지는 니코 (Nikko) 환전소에서 그날그날 필요한 만큼 환전함.

공항이나 디몰의 환전소보다 조금 더 환율이 좋음.


12. SIM카드

통신사의 무제한 데이터 로밍 사용하지 않고 디몰 글로브(Globe) 매장에서 2GB짜리(GoTSComboDD 90) 가입함 (SIM Card 40PHP, 2GB Plan 100PHP).

SIM 카드 2개를 구입했는데 한개는 Data only, 다른 한개는 Data 2GB + Local 전화통화용(GoSAKTO)으로 가입함.

매장에 들어가면 주는 메뉴판에는 4GB부터 표시되어 있는데 2GB로도 7일간 충분히 사용하고 남음. 

매장에서 다 셋팅까지 해줌.


13. SPF100 선크림

디몰의 버젯마트보다 약국이 약간 더 싸고, 약국보다 시티몰 Savemore가 조금 더 저렴함.


14. 스노쿨링 마스크

마스크 형 스노쿨링 마스크가 여러 제조회사에서 만들다 보니 어떤 제품이 좋을 지 몰라서

그냥 어린아이용 사면 나중에 금방 크면 못쓰게 되니 아이부터 어른까지 함께 사용할 수 있다는

듀얼브레서 프리다이빙 제품과 어드밴스 제품 각각 1개씩 구입해서 감.

7세 아이인데 듀얼브레서 프리다이빙 착용 가능했으며 (물론 얼굴 사이즈에 따라 케바케임) 어른도 잘 맞는 형태임.

어드밴스 제품은 조임밴드가 아랫쪽에만 있고 상단에는 없어서 프리다이빙 제품에 비해 불편함.

성애도 숨쉬는 부분에만 생기고 나머지 부분에는 생기지 않음. 단점은 비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