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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eful Tips

바다 그리고 시마크(SEAMARQ) 호텔

YOLO를 세뇌시키며 강릉에 위치한 시마크호텔의 시마크온더비치PKG를 예약하였습니다.

준성수기 요금이 적용되어 아이 둘 포함 748,000 KRW!

시마크온더비치PKG 포함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바다와 수영장 두마리 토끼를 잡기 위한 선택이었는데요.

경포비치앞에 위치한 비치하우스를 이용할 수 있는데 작은 테이크아웃 카페가 있고 남여 샤워실을 이용할 수 있고 락커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단, 이용시간은 아래와 같습니다.



비치하우스 내려가는 길목에 에어 컴퓨레셔도 있어서 모레를 털거나 튜브에 공기도 주입할 수 있습니다.
단, 빼는건 없답니다. >.<



온더비치PKG에 비치하우스 음료2매 쿠폰도 포함인데 커피류와 음료등이 있습니다.

파도타기를 어느정도 즐겼으면 이제는 본격 수영장이죠.



시마크호텔은 5층에 실내 실외 수영장을 모두 갖추고 있고 밤11시까지 이용이 가능한데다 실외 수영장 수온도 적당히 미온수입니다. 체온이 떨어질때는 온수풀에서 체온유지도 가능합니다.

어린아이들을 위해서 유아 튜브 및 암링도 무료로 대여해 줍니다. 실내수영장 이용시에는 수영모자가 필수인데 무료대여 해줍니다.



준성수기임에도 북적거리지 않아 더욱 좋았던 수영보다는 사진을 더 많이 찍는 수영장입니다.

물놀이도 했고 객실에서 휴식을 취해야겠죠? 시마크호텔은 디자인이라던가 뷰에 대해서 상당히 많이 고민한 흔적들이 많이 보입니다.

호텔 로비에서 부터 수영장, 사우나, 레스토랑, 객실에 이어지는 바다 VIEW는 말이 필요 없습니다.

객실 디자인이 미니멀리즘을 추구한건지는 모르겠는데 수납을 잘 활용해서 깔끔하고 초입 거울은 좋게말하면 객실을 넓어보이게 하는 Magic이고 나쁘게 말하면 눈속임?

미니바가 무료이긴 한데 별건 없습니다.



객실 테라스에 건조대가 있어 젖은 수영복 널기에 좋습니다.



KT올레 TV가 제휴되어 있고 주요 케이블 채널은 다 나옵니다.

전객실 오션뷰다 보니 객실에서 일출도 감상할 수가 있는데요, 이것때문에 숙면을 못 취하는 단점도 있습니다.



샤워를 하면 샤워실 문이 닫혀있음에도 바닥에서 세면대 바닥까지 물이 흥건하게 세어 나옵니다. 호텔에 문의 해보니 구조상 그럴수 있다고 >.<
배수구쪽을 확인해준다고는 했는데 이미 늦은시간이라 타올을 더 받아서 바닥에 깔아놓고 이용했습니다.

구조개선이 필요해보입니다.

자고 일어나 일출도 보고 잠이 안와서 사우나도 이용했습니다. 넓지는 않지만 있을건 다있고 사우나에서도 바다를 볼 수 있다는!

조식도 1등으로 먹었는데 바다가 보이는 창가옆에서 아침을 즐겼습니다.

가격이 깡패이긴 하나 한번쯤 가볼만한 호텔인 것 같습니다. 다녀와서 알았는데 제휴할인도 있더라고요 ㅎㅎ

마지막으로 휴가철 양양저속도로(고속도로아님)는 통행료 생각하면 정말 이러면 안될듯 합니다. 서울에서 양양까지 90분이라는 홍보 문구를 볼때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