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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opping

꽃 쇼핑

소중한 날을 기념하기 위해 새벽같이 길을 나섰습니다.
목적지는 고속터미널 꽃도매상가(3층)

오전 6시 30분 쯤 도착했는데 COVID19영향인지 손님들이 많지는 않았습니다.

어떤 꽃을 쇼핑할지 정하지도 않고 방문하니 눈을 홀리는 수많은 꽃들이 선택장애를 일으키고 매장들을 빙빙돌게되니 애꿎은 다리만 고생입니다.

시간은 계속 흐르고 빨리 선택해야한다는 압박갑이 더해올 무렵 메인 꽃을 선택하고 그에 어울리는 몇가지를 사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묶음단위로 판매하기에 많은 종류를 고를수는 없어 더욱 신중해집니다.

노란장미를 선택합니다. 나오미 골드라 불리네요.
그리고 그에 어울여야만 되는 꽃들을 2가지 더 골랐습니다. 이름표가 없어서 뭐라 불리는지는 모릅니다.

가격은 왼쪽부터 15,000원/5,000원/3,000원


집으로 가지고와 니퍼를 가지고 적당히 손질해서 병에 담아봤습니다.

짜잔! 처음치고는 잘했다고 스스로 칭찬해봅니다.


노오력의 흔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