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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eful Tips

간암 말기에서 호스피스까지

한달이상 기침에 감기인줄만 알고 버티다가 가게된 응급실에서 간세포암 말기로 진단 및 색전술 시술

이대로 두면 여명 2~3개월
간에 암이 군데군데 퍼져있어서 수술 및 이식도 불가

항암 시작, 간동맥에 항암제를 직접 투입하는 간동맥 항암화학주입술, 티쎈트릭 아바스틴을 이용한 면역항암

그리고 혈관쪽으로 침투한 암에 방사선 치료도 병행 항암 치료에도 암이 줄어들지 않고 점점 커지는데다 방사선 치료 중반 즈음 간수치도 계속 안좋아지고 복수가 차기 시작해 방사선 치료 및 면역항암 중단 간동맥 항암화학주입술을 재시도

체중감소 및 체력저하 점점 더 빠르게 차오르는 복수로 항암 중단 그리고 심해지는 황달 증세

호스피스 권유 입원형 호스피스로 있다가 어느정도 상태가 조절이 되어 가정형 호스피스로 전환

호스피스 병동은 정말 친절하고 편안하게 해줌 가정형 호스피스는 의료진이 잠깐씩 방문하여 상태체크 및 필요한 조치를 해줌

복수는 배액관을 연결하여 집에서도 관리할 수 있도록 해줌.

7개월의 항암투병중 1/3은 입원, 통원, 응급실등으로 병원에서 보냄

장기요양등급 4등급도 받았는데 전혀 사용도 못해봄 항암 후 부작용 관리 및 식사때문에 요양병원 및 황토방 등에서도 지내봄